11월부터 딱 먹기 좋은 제철 음식
11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에 면역력 올리는 제철음식을 알아봅시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제철 시기에 먹으면 맛도 더욱더 좋고 영양도 두배로 올라갑니다.
1. 배추
배추는 무, 고추, 마늘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4대 채소 중 하나이며 김치 뿐만아니라 생으로 또는 말리거나 데치는 방법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칼슘과 칼륨,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있습니다. 겨울배추 주로 전남 해남/진도, 제주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 품종으로는 노랑김장배추, 금빛배추, 휘파람 등이 있습니다. 배추는 11~12월이 제철이며 대부분 이 시기에 집집마다 김장을 하곤 합니다.
주로 김치로 먹거나 겉절이, 샐러드, 무친, 볶음, 찜, 국 등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배추는 수분함량이 높아 이뇨작용이 있으며 식이섬유질 함유량도 높아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도 풍부해 면역력을 증가시며 감기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배추잎에는 지용성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2. 무
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채소 중 하나이며 김치, 깍두기, 무말래이, 단무지, 치킨무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는 또 수용성 비타민C 함량이 아주 높아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무즙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이외에 숙취 해소, 항암효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반으로 갈라 속과 씨를 긁어낸 후 껍질을 벗겨서 요리에 사용됩니다. 산후 부기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으며 다이어트 차로도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예방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줄수 있어 다이어트시 도움이 됩니다.
주로 즙으로 먹지만 호박범벅, 호박죽, 호박엿, 호박꿀단지등으로고 먹기도 합니다.
4. 유자
유자는 11월이 제철이며 비타민C 함량이 레몬보다도 3배나 많아 감기예방에 아주 탁월합니다.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면 일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유자는 비타민 B와 당질, 단백질이 풍부하며 또한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레딘이 들어있어 뇌혈관 장애와 중풍을 막아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이외에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어 노화와 피로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유자차로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고 과육은 잼, 젤리, 양갱 등을 만드는데에 사용되며 껍질은 향신료로도 쓸 수 있습니다.
5. 사과
사과는 수확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뉘는데 10월 하순 이후가 최성수확기인 만생종으로 후지(부사), 홍옥, 감홍, 화홍 등이 있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칼륨 함량도 높아 동맥경화 예방이나 고혈압 예방 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 한 피로방지에 도움을 주는 유기산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로 생으로 먹거나 잼, 주스, 식초, 샐러드 등으로도 만들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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