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신생아때부터 만2세 까지는 양볼과 몸통, 팔다리 접히는 부위에 붉은 습진이 생기며 심해지면 진물도 난다고 합니다. 만 2세부터 10세까지는 팔다리 접히는 부위, 손등, 발등이 부분적으로 거칠고 건조하며 긁은 상처와 출혈흔으로 발개지고 두터워진다고 합니다. 또는 눈꺼풀이나 목, 얼굴에도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대개 만성으로 재발하면서 호전과 악화 양상을 보이는데 대부분 만 30세 이전에 호전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중 유아기 아토피 피부염 증세가 경미하게 있었던 환자라면 대다수 만 2~5세 이후에 자연히 없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도 합니다.[출처 : '아토피, 따라하면 완치가 보인다'에서]
최근에는 팔꿈치와 무릎 안쪽, 목 주위화 같이 피부가 겹치는 부위로 병변의 위치가 변해 가면서 계속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아토피 증세가 보이면 바로 대학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알레르기 검사(혈액검사 또는 피부반응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고 어느 식품과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식품과 관련이 없다면 특별한 음식제한 없이 피부관리만 위주로 진행하면 됩니다.
피부관리 방법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심하여 자주 긁게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피부 관리만으로도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피부 보습
보습제는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특히 목욕 3분 이내에 전신에 바르도록 하고 목욕이 어려울 경우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피부에 습기를 준 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병원에서 처방된 보습제(아토베리어, 제로이드MD, 에피세람 등)와 일반 시중 제품의 다른점은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재료 과정이나 재료 원료에 대해 검증이 되어있어 시중에 파는 제품보다 안정성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두번째, 처방된 보습제에는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한 대상이 필요한 특정성분(건조한 피부에 맞는 세라마이드)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처방된 보습제는 실비청구 가능하여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천연화장품은 어디까지나 식품이나 허브 종류이기 때문에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사용하게 되면 두드러기나 발진이 일어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천연화장품보다는 충분한 인증을 거친 화학성분이 들어간 전용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아토피난 피부트러블 진단을 받은 경우는 무조건 병원에서 처방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출처 : 유튜버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 어린이)
☞피부 자극방지
영유아들은 이부자리에 얼굴을 부비지 못하도록 엎어 키우지 말고, 손톱을 짧게 깍고 손에 장갑을 씌우도록 합니다.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도록 노력해야 하며 면제품 옷을 헐렁하게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땀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서늘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없애는 방법은 아래에↓↓↓↓↓↓↓↓↓↓
☞피부 위생관리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시키므로 여름철에는 1일 1회, 겨울철에는 2일 1회로 하되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는 하루 한번만 사용하되 보습효과가 있는 비누(약산성 또는 중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물치료 방법
☞항히스타민제[의사처방]
주로 가려움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일부 항히스타민제는 항 알레르기 효과가 있어 장기간 투여하기도 합니다. 전문가 진료 후 사용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락티케어 HC lotion, 리도맥스 등)[의사처방]
대부분 바르는 스테로이드만으로 충분하므로 스테로이드제제의 전신적 복용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한번 오전에 바르고 증상이 호전되면 격일 또는 3일에 한번 바르다가 중단합니다. 보습제와 마찬가지로 피부가 충분히 습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모든병이 그렇듯이 일단 심해지면 치료가 힘들어 지므로 무조건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사용을 피하기만 하지 말고 적절히 사용하면서 피부관리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의사처방]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세균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 있어 세균 감영이 잘되고, 피부감염은 피부염을 악화시키므로 감염의 소견이 보일 때는 전신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환경관리
집먼지 진드기는 피부에 달라붙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집먼지 진드기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 없애는 방법
집먼지 진드기는 온도가 25도~28도, 습도는 60%~70%에서 살기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실내 온도를 20도~22도, 습도는 50%~60% 사이에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열과 충격에 약하기에 손으로 두드려 털어 주기만 해도 진드기의 70%이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60도 이상의 온수로 세탁하거나 스팀다리미로 다려줘도 쉽게 제거됩니다.
매트리스는 세탁이 어려워 전문업체 부르거나 주기적으로 털어서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거나 몇달 간격으로 위아래로 뒤집어서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형마트나 다이소 등에 가면 비교적 저렴한 진드기 제거제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에탄올과 계피의 조합으로도 진드기를 살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유통기한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없어 시판 제품을 유통기한내에 잘 활용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
침구류는 1~2주에 한번 60도이상의 온수로 세탁 or 스팀청소기로 다려주기
(스팀청소기는 살충효과는 있지만 진드기 시체나 배설물을 없애주지는 못하기에 털어주거나 진공청소기로 2차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햇볕에 말린 후 막대기로 세게 털기
(일광건조가 어려 울 경우 가정용 자외선 살균기로 살균을 해주면 좋습니다)
침구용 진공청소기로 청소
(무조건 흡입력이 강한, 그리고 3분이상 충분히 빨아들여야 합니다)
진드기 제거제·퇴치제 사용
(살충효과는 있지만 진드기 시체나 배설물을 없대주지는 못하기에 털어주거나 진공청소기로 2차 청소가 필요합니다.)
식이요법
☞채식보다는 고기
채소보다는 적당한 고기 섭취가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특히 소고기나 양고기가 좋으며 구워서 먹는것 보다 삶아서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현미밥, 잡곡밥 보다는 백미밥
당뇨병이 아닌 이상 백미밥이 좋다고도 합니다.
☞튀긴음식 피하기
삼겹살 구이, 스테이크 등도 궁극적으로 기름에 튀기는 것이기에 먹는 횟수를 줄이고 수육이나 삶아서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면교육중 14개월차(교정일 12개월차) 아기(단유18일차) (0) | 2023.01.12 |
---|
댓글